[사진은 직접 촬영한 체코 구시가 광장입니다 :) 아쉽게도 천문시계는 공사중이었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체코&오스트리아 에서의
도시 간 이동을 위해 교통편 미리예약하기 에 관련하여 설명드리려 합니다.
도시 간 이동을 위해 교통편 미리예약하기 에 관련하여 설명드리려 합니다.
프라하에서 체스키 Prague → Český Krumlov 에 가는 교통편을 검색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스튜던트 에이전시라는 업체를 예약해서 이용하신걸 볼 수 있는데요,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사설 버스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의 중앙고속,속리산고속 등등 회사가 있듯이 생각하시면 돼요.)
(국내의 중앙고속,속리산고속 등등 회사가 있듯이 생각하시면 돼요.)
스튜던트 에이전시는 비용대비 잘 갖춰진 버스와,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하지요.
편도 버스티켓의 가격은 7.70유로로 한화로 하면 약 만원정도의 금액이에요. 편안하게 2시간 50분정도 이동하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입니다.
<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예약하기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예매하기 위해서 예매 사이트로 이동해줍니다.
해외결제를 진행하는 경우 저는 주로 PC를 이용하는데요,
해외권 모바일 사이트에서 결제 시 뭔가 잘못됐을 때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실제 모바일 서비스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ㅠ)
사이트이동 ☞ https://bustickets.regiojet.com/
저는 이렇게 RegioJet 버스 라는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는데요, 스튜던트 에이전시에서 운영하는 버스회사 이름입니다. (이름이 다르다고 당황하지 말아요 같은 회사입니다 찡긋)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언어설정을 조금이라도 보기 편하게 영어로 변경해줍니다..
편도인지 왕복인지 선택 후 From에는 프라하를, To에는 도착지 체스키 크룸로프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출발지를 선택하다가 아래처럼 스테이션이 여러개 있는걸 발견하셨다면??
체스키를 갈 때에는 스테이션 선택안하셔도 됩니다!!
버스타는 곳 정확한 위치 구글 맵 ☞ https://goo.gl/maps/Vpu3H9ygSY62
저는 오전 9시 버스를 이용해서 갔었는데, 역시 미리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시면 위에 카트 모양 아이콘이 떠요, 장바구니에 담긴 듯 합니다.
구매 Purchase 버튼을 클릭하면 좌석 선택이 나옵니다.
초록색 좌석이 남아있는 좌석이니, 선택해주면 됩니다. 선택 시 노란색으로 변해요! (반응속도가 다소 느리기 천천히 해주세요)
아래에 있는 Additional Services는 자전거,스노우보드 등의 짐을 같이 실어야할 때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선택지는 도착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추정됩니다. 저는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으므로 넘어갑니다.
** 참고로 캐리어는 그냥 실어줍니다~
여행을 하기 전에 업데이트될 정보를 알려줄테니 전화번호를 남기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모를 티켓 변경사항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번호를 남겨줍니다. +82 로 시작하는 국제번호로 남기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작성 후 우측의 Make reservation 버튼을 눌러주세요.
사이트가 워낙 친절하지 못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서, 매우 디테일하게 설명드리게 되네요 ㅎㅎ
예약 내용을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제가 빨간색 체크로 표기한 PAY 버튼을 눌러주세요. 마지막으로 결제를 진행하시면 예약이 끝이납니다.
[예약이 가능한 신용카드 정보입니다.]
결제 시 이메일정보를 정확하게 써야합니다. 티켓이 메일로 오는 것을 꼭 확인하세요!
티켓을 프린트해가는 것을 추천해요!
버스 탑승 할 때 (타는곳 > https://goo.gl/maps/Vpu3H9ygSY62 ) 친절한 직원이 프린트한 예매내용을 꼼꼼히 살펴본 후 안내를 해줍니다.
모바일로 보여줘도 무방하지만 배터리나 데이터 문제가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버스가 2대 준비되어 있었고, 직원이 어떤버스인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어요.
노란색 큰 버스이고, 정말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므로 정류장에 가시면 어디가 줄인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체스키 크롬로프의 전경!]
+이용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시간에 맞춰가면, 버스가 대기해있고 한 버스당 한 명의 승무사원이 승차권을 체크하고 안내해줍니다. 좌석이 국내 버스와 약간 다르게 매우 푹신?ㅎㅎ한 느낌이었고 공간도 생각보다 여유롭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약 세시간가량 이동하면서 승무사원이 커피도 갖다준답니다 [맛나는 커피머신 카푸치노!]
한참 달리다가 보면 도착하기 한시간 전 쯤부터는 중간중간 정류소에 버스가 정차합니다. 하차승객과 신규 승차승객이 있기 때문인데, 화장실 갈 시간은 없다는 것 기억해두세요!! (정차역에서 승무원과 얘기해 볼 순 있을 것 같은데....쉽지 않은 일이죠ㅎ;;)
그리고 최종 정차역까지 가야합니다. 정차역 중 체스키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다른 정류소가 있어서 내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승무원께 물어보니 최종역까지 가야한다고 말해줬습니다.
문제없이 체스키 크롬로프까지 완벽한 여정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롬로프에 가는 버스 예매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행 준비 단계부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자세하게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여행 준비 단계부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자세하게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교통편에 대해서도 공유드릴 수 있도록 포스팅을 준비해야겠어요!
그럼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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