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YVESSAINT LAURENT
#16 / TATOUAGE COUTURE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눈여겨 봤던 립제품, 입생로랑의 따뚜아쥬 꾸뛰르 입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했어요 :D 매트한 질감의 립도 즐겨 바르는데...어떤 제품은 입술이 심하게 건조해지거나 너무 무거워서 여름에 바르기에 적당하지가 않았습니다. ㅠㅠ
근데 입생로랑 따뚜아쥬 구뛰르 제품이 굉장히 가볍게 밀착되면서 매트한 질감을 준다고 해서 구입해봤어요. 공식 홈페이지에 제품에 대한 소개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어요.
* 매트 립 = 건조하고 답답하다는 편견을 깨는 매트 리퀴드 립
* 건조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편안한 핏과 오랫동안 흐트러짐 없는 강력한 지속력을 경험해보세요.
* 독보적인 18가지 타투 컬러가 고급스러운 매트 피니쉬를 완성합니다.
저는 신라면세점을 이용해서 구입했습니다. 한 군데 면세점을 꾸준히 이용하면 혜택이 다양해지고 이래저래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아서 주로 신라면세점을 이용한답니다.
전체 컬러는 아래의 입생로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yslbeautykr.com/ko_KR/makeup/lip/tatouage_couture/WW-23202YSL.html#start=6&cgid=makeup-lips
#16호 누드 앰블럼컬러는 이렇게 말린 장미빛깔을 띄고 있는데요, 살짝 누디한 느낌으로 발색이 되어 자연스러운 컬러로 연출이 가능해요. 게다가 틴트 팁이 굉장히 특별하게 생겼어요. 발색할 때 빨간약 바르는 듯한 느낌으로ㅋㅋ 스윽- 정말 부드럽게 발린답니다.
발림성이 너무 좋아서 자꾸 자꾸 바르고 싶어진다는 말이 어떤건지 알 것 같았어요. 매트한 질감의 립제품은 덧칠할 수록 떡지는 경향이 있잖아요 ㅠ 근데 따뚜아쥬 꾸띄르는 절대! 떡지거나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분명 입술에 매트한 질감으로 밀착되어 있는데 촉촉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지, 너무 놀랍네요.. 컬러도 데일리로 안성맞춤이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립에 발색했을 시 컬러입니다. 빛을 받아서 굉장히 촉촉하게 보이는데 바른 직 후 사진촬영을 해서 그런지 조금 더 촉촉하게 보이는 듯 하네요. 실제로도 살짝 촉촉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볍게 흡수되면서 입술에 핏되고, 주름에 끼이거나 건조해지는 현상은 없습니다.
근데 바를 때 약간 달콤한 술 같은 향이 느껴지는데, 매트한 질감을 주기 위한 성분의 향인가? 싶기도 해요 (10ml이하 화장품은 전성분 공개를 면제할 수 있어 본사에 문의해야한데요.) 약간 중독성 있는 칵테일 같은 향기라서 딱히 별로라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래 지속되고 흐트러짐이 없다는 제품설명처럼 유지력도 굉장히 좋았어요. 여행 다닐 때에는 특히 메이크업을 다시하고 그럴 여유가 많지 않은데, 한 번 바르고 나면 식사를 해도 컬러 빛깔이 남아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매트한 느낌의 립틴트를 찾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완전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ㅠ 가격이 조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살짝 망설이기도 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쇼핑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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